먹거리 물가 부담, 더 커질 듯

물가부담

FTX 창업자 프리드, 혐의 추가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에게 4개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당초 프리드는 형법상 사기와 인터넷 뱅킹 사기,돈세탁,

불법 선거자금 등 8개 혐의는 12개로 늘어났으며 모두 

유죄가 인정될 시 받을 수 있는 최대 형량도 115년에서

155년으로 늘어났습니다.

FTX 설립자 바하마 당국에 체포, 구금

 

미국, 한국 반도체 기업 중국 생산 수준 제한 예고

미국 정부 고위당국자가 한국 반도체 기업이 중국 내

공장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반도체를 생산하지 못하도록

한도를 둘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미국이 한국 반도체 기업에 부여한 대중

반도체 수출규제 1년 유예조치가 끝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기업이 생산할 수 있는 반도체 수준에 제한을 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美 상무부 차관 中 생산 반도체 수준 제한 발언에…韓 업계 예의주시

 

먹거리 물가 부담, 더 커질 듯

식품업계가 줄줄이 가격 인상 랠리에 동참하면서 먹거리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고추장과 

조미료 제품의 출고가격을 최대 11% 인상했는데요.

풀무원샘물은 3월 1일부터 생수 출고가를 5%인상하며,

제주도개발공사도 제주삼다수의 출고가를 평균 10%가량

인상했습니다.

고추장·생수·아이스크림 값 오른다…먹거리 물가 '천정부지'

 

엔비디아, 주가 급등

지난밤 엔비디아의 주가가 14.02% 오른 236.6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Chat-GPT 열풍으로 인공지는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지난 4분기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인데요.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해 들어 60%

넘게 올랐으며, 월가 애널리스트들도 줄줄이 주가 전망치를

높여 잡고 있습니다.

‘챗GPT’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2023년 전망 불안한 美전기차 스타트업들 [위클리 서학개미

 

기아, 올해 상반기 EV9 생산 착수

기아가 올해 상반기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과 준대형 SUV

인 EV9 생산에 착수합니다. 기아는 올해부터 EV9을 비롯해

매년 2종 이상의 전기차를 선보이며, 2027년에는 14종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V9 실내외 예상도.jpg

 

EU 집행위원회, 틱톡 사용 금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중국의 숏폼 동영상 SNS틱톡

의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U집행위원회는 집행

위에 등록된 개인 및 업무용 휴대기기에 대해 금지 조치를 

내리기로 했는데요. 앞서 미국 의회도 연방정부 기기에 대해

틱톡 사용 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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